'힛트쏭', 감성 발라더들의 희귀 댄스 실력 大공개...이문세 골반 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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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이십세기 힛트쏭'이 발라드 가수들의 댄스 무대를 소환한다.

오늘(16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에블바디 텐션 업! 감성 발라더의 댄스 타임 힛트쏭'을 주제로 방구석을 화끈하게 만들 노래들과 함께한다.

먼저 이동건의 '프로포즈' 포인트 안무는 보는 이들의 무한 재생을 유발한다. 당시 발라드 가수의 타이틀곡은 슬픈 노래, 후속곡으로는 신나는 댄스곡 발표가 유행이었던 상황. 이동건이 어떤 방법으로 무대를 완성시켰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솔로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이문세 'Solo예찬'이 공개된다. '1세대 발라더' 이문세의 예사롭지 않은 손동작과 골반 춤 등 범상치 않은 그루브가 MC 김희철, 김민아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재킷까지 벗고 과감하게 무대에 임하는 이문세를 본 김민아는 "우리 오빠 춤춘다"라며 기립박수를 멈추지 않는다.

'힛트쏭'은 신승훈의 '로미오 & 줄리엣'와 관한 에피소드 또한 공개한다. 마치 댄스 가수인 듯 신승훈은 유연한 춤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고. 더불어 단순하지만 어려운 동작을 쉽게 소화하기 위해 관객들에게 댄스 강의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발라드 황제'의 새로운 면모에 대한 '힛트쏭'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 발라더' 조성모가 빠질 수 없다. 조성모의 '다짐' 뮤직비디오에는 강동원과 홍수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성모가 입고 나온 가죽 재킷이 전국적으로 유행하자 그는 "아이언맨 슈트"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여기에 춤에 진심인 조성모의 과거 영상까지 드러나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에블바디 텐션 업! 감성 발라더의 댄스 타임 힛트쏭'을 주제로 내적 댄스 본능을 자극할 '힛트쏭'은 오늘(16일) 밤 8시 KBS Joy에서 만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