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석'이 쏘아 올린 작은 공…'국대 운동뚱' 김민경 브랜드 평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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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의 바바요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과 IHQ의 장수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 제2의 전성 시대를 맞고 있다.

'맛있는 녀석들'의 스핀오프로 시작한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의 히로인 코미디언 김민경은 대한실용사격연맹(IPSC KOREA) 국가대표로 선정됐고, 이에 힘입어 '예능·방송인 브랜드 평판'에서 '유느님' 유재석까지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국가대표 자격시험에 통과한 김민경은 올 연말 가장 '핫한' 연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3일 발표한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 평판'에서 김민경은 유재석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민경은 그야말로 대세 행보의 정점을 찍고 있다.

당초 김민경의 도전은 이른바 '시켜서' 시작됐다. 지난 2020년 1월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념 라이브 기자회견에서 아령 복불복이 있었고, 김민경이 첫 주자로 시작하게 됐다.

누구보다 운동을 싫어했던 김민경은 '근수저'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모든 운동에서 재능을 보였다. 그 결과 '사격 국가대표'라는 타이틀까지 얻어 국민적 관심을 받게 됐다. 김민경의 성적과 별개로 그를 향한 응원은 월드컵 시즌 축구 국가대표들 이상으로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운동뚱'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IHQ의 신개념 숏폼 OTT 바바요에 선공개 되고,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