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INDIGO', 美롤링스톤·英가디언 등 글로벌 극찬 잇따라

방탄소년단 RM의 음악철학이 담긴 첫 솔로앨범 ‘Indigo’에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6일 빅히트뮤직 측에 따르면 RM 첫 솔로앨범 ‘Indigo’는 지난 2일 발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유수의 매체들에 집중조명되고 있다.

해당 내용들을 보면 대부분 솔로앨범 ‘Indigo’ 속에 담긴 다채로운 장르표현들과 그에 따르는 RM표 인간적 사유를 극찬하는 바가 대부분이다.

우선 미국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앨범 ‘Indigo’에서 아티스트(RM 지칭)는 독특하게 구분지은 인생의 한 챕터에 대한 좌절감, 창작의 카타르시스, 실험적 도전의 여지, 상심의 애절한 해독, 그리고 희망 등 여러 가지를 표현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번 앨범은 가야 할 길이 더 많고, 공유할 것이 더 많음을 증명한, 최정상급에 오른 작가의 기록”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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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미국 디 애틀랜틱과 영국 클래시(Clash)는 각각 “RM의 가사는 예술, 정체성, 인기, 그리고 사랑의 본질에 대해 고심한다”, “RM은 나무들 사이에 자리 잡은 ‘인디고’ 빛깔의 숲을 연상시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생생하게 축적된 그간의 교훈들, 예술적 역량, 그리고 나이 듦에 대한 성숙한 관점을 제시한다” 등 앨범 전반의 감성들을 극찬했다.

또한 미국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수록곡인 ‘Yun (with Erykah Badu)’에서 RM은 현대 한국 미술에 대한 감상과 1990년대 미국의 황금시대 힙합, R&B를 통합해 그들의 혁신에 경의를 표하고 이 두 전설이 소리로서 만날 수 있는 장을 만든다”라며 ‘경계를 초월한 협업’을 부각했다.

이외에도 미국의 버라이어티(Variety), 보그(Vogue), 피치 포크(Pitchfork),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 등 여러 해외 매체들이 RM의 솔로 앨범 ‘Indigo’를 집중 조명했다.

이렇듯 RM ‘Indigo’는 다양한 협업으로 채워진 트랙들만큼이나 묵직하면서도 깊은 음악감각으로 글로벌 대중을 매료시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