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주가 안방극장이 아닌 예능에서의 신스틸러 활약과 함께, 장르를 가리지 않는 본연의 소화력을 입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서울 온 거지' 특집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출연진들과 예능케미를 발휘하는 박진주의 모습이 비쳐졌다.
특히 거지 분장과 함께 자신의 위시리스트인 '남산에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 자물쇠 걸고 소원 빌기'를 이행하기 위해 남산으로 향해가는 와중의 부끄러워하는 모습과 함께, 단체 줄넘기 미션 이후 하하와의 선후배 상황극으로 깨알같은 웃음을 던지는 바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모습은 최근까지 이어진 안방극장 행보와 함께, '놀면 뭐하니?'에서의 다각적인 활약으로 자신의 활동범위를 넓혀가는 박진주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
한편 박진주가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