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이 가슴 벅찬 여운을 전했다.
이민혁이 참여한 ENA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의 OST ‘더할 나위 없는 순간’이 지난 24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민혁이 부른 ‘더할 나위 없는 순간’은 공식 발매 전부터 극 중 이다희와 최시원이 서로에게 닿은 마음을 확인하는 로맨틱한 감정신의 대미를 장식한 바 있다.
애절한 서사를 담아낸 ‘더할 나위 없는 순간’은 음악 감독인 프로듀싱팀 1601이 완벽 이민혁 맞춤형으로 작곡한 곡이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이민혁의 섬세한 보컬과 밀도 높은 감정 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민혁과 1601의 인연 역시 관심을 모은다. 이민혁의 대표 발라드곡인 ‘그렇게, 봄’과 ‘겨울을 건너’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세 번째 만남이기 때문. 특히 이번 협헙은 1601이 먼저 러브콜을 보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혁은 “처음 곡을 들었을 때 한음 한음 굉장히 섬세하게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극 중 두 사람의 감정선에 이입해 가슴 깊이 벅차오르는 애틋한 마음을 노래에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