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Dynamite’(다이너마이트)가 39편에 달하는 억대뷰 뮤비 중 두 번째 16억뷰 고지에 도달, 그룹은 물론 작품의 글로벌 매력을 입증했다.
22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 대표곡 ‘Dynamite’의 뮤직비디오가 금일 오전 4시26분쯤 유튜브 16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2020년 8월 공개 이후 2년3개월만의 일이다. 기록 측면에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에 이어 두 번째 16억뷰 작품이다.
‘Dynamite’ 뮤비 16억뷰 달성의 배경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배경과 함께 펼쳐지는 익숙한 레트로감의 표현과 함께,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를 향해 던지는 긍정적인 희망메시지가 거듭 주목받은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발표 직후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핫100' 1위 기록과 함께 32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한 이후, 현 시점까지 글로벌(글로벌200, 미국제외) 등에서 비치는 곡의 존재감과 함께, 한국 대중음악 가수 최초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 등으로 비쳐지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상징성을 강조하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6억뷰 단위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Dynamite’를 필두로 12억뷰의 ‘MIC Drop (Steve Aoki Remix)’, 11억뷰의 ‘IDOL’, ‘FAKE LOVE’, 9억뷰의 ‘피 땀 눈물’, 8억뷰의 ‘Butter’ 등 총 39편의 억대뷰 뮤비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