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계 대표 시상식 중 하나인 '멜론뮤직어워드(MMA)'가 출연라인업 공개와 함께, 나흘 앞으로 다가온 올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22일 카카오엔터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열릴 ‘MMA2022 Presented by 카카오뱅크’(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 전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은 '걸그룹 대전'이라 불리는 올해를 사로잡은 신예걸그룹들은 물론, 장르별 대표 주자들까지 총망라한 모습이다.
우선 걸그룹 라인업은 TOMBOY와 Nxde 등을 앞세워 올 한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여자)아이들부터 일레븐-러브다이브-애프터 라이크 3연타 최상위롱런중인 아이브, 데뷔곡 ‘Attention’과 ‘Hype boy’로 최단 멜론 톱100을 달성한 뉴진스, 데뷔곡 ‘FEARLESS’부터 최근 활동곡 ‘ANTIFRAGILE’까지 대세로 성장한 르세라핌, 최근 일본 정식데뷔한 신흥 글로벌 K팝돌 STAYC(스테이씨) 등 올해 걸그룹 대전의 축약판이라 할만큼의 역대급 무대를 가늠케 한다.
또 장르별 대표주자로서는 신곡 ‘Polaroid’와 ‘London Boy’ 라이브 퍼포먼스를 최초공개키로 한 '세대공감 히어로' 임영웅, 올해 명품 OST와 ‘그라데이션’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10CM, 롱런히트곡 ‘정이라고 하자’의 주인공 BIG Naughty (서동현), 김민석의 솔로곡 ‘취중고백’에 이어 ‘사랑인가봐’로 폭발적 반응을 일으킨 멜로망스, 지난 9월 ‘FIVE SENSES’로 신흥 음원강자 반열에 오른 BE'O (비오)가 대표로 선다.
여기에 몬스타엑스·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엔하이픈 등 글로벌 정상의 보이그룹과 폴킴·김민석(멜로망스)·정승환·하현상·BIG Naughty (서동현)으로 이뤄지는 '고막소년단', 신흥 보이그룹 강자 ATBO 등 또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되는 MMA2022는 다채로운 장르와 색깔을 담은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한편 MMA2022는 카카오뱅크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멜론 앱/웹과 카카오TV 앱/웹, 웨이브(Wavve) 앱과 TV용 앱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며, 해외는 유튜브 1theK(원더케이) 채널, 일본은 U-NEXT, 인도네시아는 CXO Media, 베트남은 FPT Play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