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가 미술작가 'Ohnim'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개인전이 내달 열린다.
18일 케이플러스 측은 아트 매니지먼트 중인 작가 Ohnim(위너 송민호)의 개인전 'Thanking You'가 오는 12월16일부터 한달간 서울 성동구 ‘StART FLEX’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인전 'Thanking You'는 다양한 예능을 통해 가수 겸 프로듀서 역량만큼의 뛰어난 미술적인 감각을 일부 드러낸 바 있는 송민호가 작가 Ohnim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미술개인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번의 사치 갤러리 전시로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켰던 그만의 강렬하고 뚜렷한 색감의 캔버스 작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특히 이전 작품과는 다른 상징을 담은 신작 ‘Giraffe’ 시리즈를 비롯한 주요작품을 통해 △감정에 의한 성장 △경험에 의한 자각 △화합과 희망 등 그가 바라보는 삶의 시선과 미래소회들을 자세하게 풀어낼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끈다.
Ohnim 작가의 전시회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인터파크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nim(위너 송민호)는 이번 신작에 대해 “작품 안에 나를 투영해 나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며 “먼발치의 꿈이라 생각했던 작가로의 삶을 시작했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의 세계관을 다 드러내는 첫 개인 전시이자,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한편 Ohnim 작가의 아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케이플러스는 모델, 배우 인플루언서에 이어 아트테이너에 대한 매니지먼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문화 예술계 전반에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