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LG전자 스마트TV용 멜론 앱을 론칭했다.
멜론은 LG전자 스마트TV용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에 탑재됐다. 2018년부터 출시된 모든 LG 스마트TV 콘텐츠 스토어에서 멜론 앱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LG 스탠바이미와 웹OS 4.0 이상을 지원하는 LG 시네빔 프로젝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멜론 회원은 스마트폰과 PC 등에서 쓰던 기존 멜론이용권 그대로 LG 스마트TV에서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멜론에 신규 가입하거나 새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론칭 기념 이용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TV에서도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에서 듣던 음악을 이어 들을 수 있고 '최근 인기있는 음악' 메뉴에서 TOP100과 최신차트, 방송인기곡 등 트렌디한 최신곡을 청취할 수 있다. 육아용 '멜론 키즈' 서비스도 주요 메뉴로 제공한다.
이용자가 설정한 플레이리스트 마지막 곡 재생 이후 '추천곡 무한재생'과 뮤직 플레이어의 배경을 감성적인 이미지로 바꿀 수 있는 '갤러리 모드'를 지원한다.
송유경 카카오엔터 멜론전략그룹장은 “대표 뮤직플랫폼으로 오랫동안 음악콘텐츠 경계 확장에 앞장서온 멜론이 LG전자 웹OS 생태계에 합류하게 됐다”며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음악이 스마트홈 핵심 콘텐츠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IT 많이 본 뉴스
-
1
하이젠에너지, 수전해 핵심 소재 '실증 성공'...수소 생산 가격 낮춘다
-
2
LGD, 광저우 LCD공장 매각 속도 낸다
-
3
'김건희·채상병 특검, 지역화폐법' 국회 본회의 통과…여 '보이콧'
-
4
전기차 없는 '쉐보레·르노', 내년 새 전기 SUV 韓 투입
-
5
인텔 파운드리 분사, AMD 전철 밟나…삼성 영향도 관심
-
6
공공업무 혁신 위해 협업 전용 'SaaS 스토어' 만든다
-
7
고려대, 단일 대학 최대 120억 규모 ERP 사업 발주···업계 합종연횡 전망
-
8
건보, 중국인 급여액 1조1800억…지난해 255만명 이용
-
9
아이폰16 韓 사전 판매량 전작 수준…흥행 조짐
-
10
기아 스포티지, 3년 만에 얼굴 바꾼다…디젤 빼고 11월 출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