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5도, 부산 11도로 출발했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부산 21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고, 남부내륙은 15도 내외로 매우 벌어진다.
중부는 높은 구름대가 유입되어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남부와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로 인해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다.
기상청은 “강원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표됐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