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 포스터로 '축제 개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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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축제의 장을 예고했다.

7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 (SIMF, Seoul Indie Music Festa) 레이블 마켓&쇼케이스의 개최 소식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열리는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 레이블 마켓&쇼케이스는 지난 2018년에 시작돼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타운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포스터에 따르면 이번 레이블마켓에는 국내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뷰티풀민트라이프' 등 다양한 페스티벌과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된 주식회사 엠피엠지가 참여를 확정했다. 이밖에도 인넥스트트렌드,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엠와이뮤직, 록스타뮤직앤라이브 등 인디신의 유명 아티스트를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 레이블들이 참석해 LP와 CD, 굿즈 등 300여 개의 물품들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쇼케이스에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 몽니와 국민송 '오빠야'의 신현희, 짙은, 디에이드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인천, 충남, 제주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까지 총 16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 무대는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향한 애도의 의미를 담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곡을 노래할 예정이며, 참사로 희생된 분들과 충격을 받았을 대중에게 애도와 치유의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 레이블 마켓&쇼케이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선착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2022 서울인디뮤직페스타'는 국내 인디펜던트 뮤직신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라이브클럽협동조합,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기획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