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플라, 美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 출연…K-POP 女 솔로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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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OODSEN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J.Fla)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제이플라는 오는 11월 1일(태평양 표준시) 국내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에서 진행하는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GRAMMYs ReImagined At Home)'에 출연한다.

그는 이날 에드 시런(Ed Sheeran)의 대표곡 '배드 해빗(Bad Habits)'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해석한 감미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은 미국 음반 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시리즈.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그래미 어워즈의 수상곡 또는 후보곡을 재해석한다.

제이플라는 최근 프리 싱글 'Bedroom Singer(베드룸 싱어)'로 글로벌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미국 샤잠 'USA TOP 200' 차트에서 8위를 달성,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제이플라는 미국 빌보드, 미국 아이튠즈(iTunes) 얼터너티브 장르에도 1위, 아마존 뮤직, 샤잠과 같은 유력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화제성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했다.

한편 제이플라는 11월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고 11월 1일부터 프리오더를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