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특구본부, 2일 대구특구 출연연·과기특성화대학 유망연구자 네트워크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이하 대구특구본부)은 2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구창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2022 대구특구 출연연·과기특성화대학 유망연구자 네트워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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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특허 단위 기술이 아닌 연구자 중심 연구분야·보유기술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기술를 연구자와 함께 논의하고 협업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대구특구의 기술이전 전후 기술애로해결에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대구특구 내 연구기관은 물론, 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과학기술연구원 등 8개 연구기관의 연구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내 기업들에게 다양한 분야 폭넓은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등 대구특구 특화분야 연구자의 연구기술분야 소개 발표 및 수요기업소개, 수요기술 분야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된다. 기술 관련 포스터 전시·기술매칭 상담회도 열린다. 또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대구특구-대구상의 공동 기술수요 애로해결 조사'에서 수요기술 상담 및 매칭이 이뤄진 기업 성공사례와 추가 기술수요가 있는 기업 기술 니즈를 발표해 현장 매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영환 본부장은 “기업과 연구자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사업화 협업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내 공공기술 뿐만 아니라 특구 간 연계를 통해 전국 우수한 연구자와 기술을 소개하고 연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