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과 음악감독 박성일의 따스한 감성이 찾아왔다.
26일 오전 (주)블렌딩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에 음악감독 박성일의 재즈 프로젝트 ‘RE:’의 다섯 번째 리메이크 곡 ‘그때 그 아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이번 작업에 참여한 장필순, 딕펑스 김현우와 함께 배우 공성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에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와 나긋이 읊조리는 공성하의 내레이션, 김현우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 담백한 장필순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아련한 시선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공성하는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출연에 이어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첫 번째 아이’로 스크린을 찾는 배우이다. 이외에도 ‘그때 그 아인’의 뮤직비디오에는 시크릿 출신의 배우 송지은을 비롯, 신란숙・신수항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했다.
아름다운 영상으로 곡의 정서를 담아낸 뮤직비디오 연출에는 최근 독립영화 ‘접몽’으로 보스턴 독립 영화제, 평택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퍼플리스트필름의 심형준(NEGATIV) 감독이 함께했다.
새로운 오리지널리티를 들려줄 ‘그때 그 아인’은 음악감독 박성일이 선보이는 재즈 프로젝트 ‘RE:’의 다섯 번째 곡이다. 리빙 레전드 장필순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딕펑스 김현우의 애절한 피아노 연주,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져 가슴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음악감독 박성일의 재즈 프로젝트 ‘RE:’ 다섯 번째 곡 ‘그때 그 아인’은 오는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