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비아이, 방송 복귀 선언…DJ 서바이벌 '웻' MC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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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가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웨이브 '웻: 월드 이디엠 트렌드'(이하 '웻') 측에 따르면 비아이는 최근 '웻'의 MC로 발탁, 방송 복귀에 시동을 켰다.

'웻' 측은 "실력 있는 한국 디제이(DJ)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DJ들의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돼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해외에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역량이 뛰어난 뮤지션인 비아이를 MC로 발탁했다"고 방송 복귀에 대해 설명했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해 9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에 따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한편 '웻'은 총 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DJ 레이블 간의 배틀을 그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웨이브와 채널S에서 오는 11월 30일 첫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