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수능 만점' 도전하는 고3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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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수능 만점에 도전하는 고3 의뢰인이 등장한다.

17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7회에는 고3 수험생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수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공부를 하지 않고 있어 걱정이라고 운을 뗀다. 자신의 버킷리스트가 수능 만점 받는 것이고 만점을 받을 거라고 확신을 하고 있지만 의지가 약해져서 혼나러 왔다는 것이다.

현재 의뢰인은 예고에서 내신 2등급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그동안 실기에 집중하느라 공부를 많이 못 했지만 고3 접어들 무렵 진로를 바꾸고 공부한 결과 성적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수능 만점과는 조금 거리가 먼 의뢰인의 모의고사 성적을 보며 서장훈은 "자신감은 좋은데 공부는 차근차근 쌓아올리면서 하는 거다. 학업은 단시간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다"고 조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뢰인은 자신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고, 수능에서 만점을 받는 것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생의 큰 목표라고 설명한다.

다만 상담 도중 의뢰인이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려 보살들을 당황하게 한다. 서장훈은 의뢰인에게 중요한 사실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이수근은 "수능에서 5개 이하 틀리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는 후문.

과연 수능 만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3 수험생에게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떤 조언을 해줬을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87회는 17일 밤 8시 30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