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5건 개발에 1조3792억원 투입
건별로 따지면 운영유지보수 최다
중앙·공공기관서 3조원 이상 수행
2021년도에 공공부문에서 추진한 정보화사업은 총 1만4501건(4조1782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행정기관이 1747건(1조6750억원), 입법·사법·헌법·독립기관이 27건(271억원), 지방자치단체는 8283건(7741억원), 공공기관은 4444건(1조7021억원)의 정보화사업을 수행했다. 정보화사업 수는 기초자치단체가 가장 많았고, 사업 규모는 공공기관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운영유지보수 사업이 7499건(1조208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획 및 기타 사업 2926건(8139억원), SW개발 사업 2825건(1조3792억원), 장비구입 및 임차 사업 2164건(7765억원) 순으로 확인됐다.
기관유형별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운영유지보수 사업이 각각 657건(5084억원), 5277건(2471억원), 1558건(447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입법·사법·헌법·독립기관은 SW개발 사업과 기획 및 기타 사업이 각각 8건(71억원), 8건(59억원)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소프트웨어는 총 20만5538개이고, 총 도입비용은 17조5863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행정기관이 10만3591개(14조8195억원), 입법·사법·헌법·독립기관은 2126개(284억원), 지방자치단체는 4만3902개(1조711억원), 공공기관은 5만5919개(1조6673억원)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하드웨어는 총 23만4733개로, 총 도입비용은 9조9123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앙행정기관이 9만3802개(5조6402억원), 입법·사법·헌법·독립기관이 2256개(405억원), 지방자치단체는 5만9689개(1조7084억원), 공공기관은 7만8986개(2조5233억원)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부문 1118개 기관에서 보유·운영하고 있는 정보시스템 수는 총 1만7060개로, 시스템 구축에 소요된 총 비용은 12조3747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스템 수는 기초자치단체가 7690개(45.08%)로 가장 많았고, 구축비는 공공기관이 5조2075억원(42.08%)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