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id Angel from Asia의 김유연이 베일을 벗었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10일 밤 9시 공식 SNS 채널에 마스터(MASTER)들이 직접 탄생시킨 Acid Angel from Asia의 첫 번째 멤버 김유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유연은 블랙 슈트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멋을 드러내고 있다. 카메라를 그윽이 바라보는 깊은 눈빛으로 Acid Angel from Asia가 그려낼 새로운 색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필름 카메라로 아날로그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탄생시켰단 귀띔이다.
모드하우스는 앞으로 Acid Angel from Asia 멤버들의 콘셉트 사진을 순차적으로 꺼내놓을 예정이다. 김유연이 특별한 매력으로 그 시작을 알린 만큼, 향후 멤버들의 모습에도 벌써부터 색다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모드하우스는 지난달 25일 '디멘션'을 완성하는 '그래비티(Gravity)' 투표를 마무리했다. 김유연을 비롯해, 김나경, 정혜린, 공유빈이 첫 '디멘션' Acid Angel from Asia에 합류했으며 윤서연, 김수민, 김채연, 이지우는 두 번째 '디멘션' +(KR)ystal Eyes을 완성했다.
Acid Angel from Asia와 +(KR)ystal Eyes는 단순한 유닛을 넘어선 개념이다. 트리플에스의 생태계 안에선, 유닛이 아니라 하나의 완결한 차원(디멘션)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팬들이 직접 '디멘션'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유연이 소속된 Acid Angel from Asia는 오는 10월 말 데뷔곡을 발표하고 정식 활동에 돌입할 예정. +(KR)ystal Eyes는 Acid Angel from Asia의 배턴을 이어받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코스모(COSMO)를 비롯해 오브젝트(Objekt) 등을 통해 독자적인 트리플에스만의 생태계를 팬들과 함께 만들어 가며 'WEB 3.0 시대'의 새로운 걸그룹을 완성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