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유정, 이석훈 대타 투입(동서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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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동서남북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 게스트 브레이브걸스 유정과 함께 감성 여행을 떠난다.

7일 공개된 ENA 새 예능‘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하 동서남북)’의 예고편에서는 1회 만에 사라진 MC 이석훈을 찾는 MC 차태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석훈의 부재로 허전한 가운데 조세호는 “석훈 씨는...문자 통보를 받았어요”라고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던진 뒤, “오늘 오시는 분이…”라며 역대급 게스트를 소개했다.

기대 속에 등장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저...자다가 스케줄이 있다고 해서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조세호,차태현,박상영을 쥐락펴락했다. 여기에 찰떡 같은 리액션까지 더해질 것을 예고해, 유정과 함께하는 책 여행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찾아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네 사람은 수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마을로 들어섰고, 조세호는 “작가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라고 이곳을 소개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한 주민은 “...그때는 도깨비가 있었어”라고 전했고, 조세호는 “도깨비가 있었다고요?”라며 오싹해 했다. 박상영 작가까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라며 충격에 빠졌고, 차태현과 유정이 무언가를 찾아 길을 떠나는 모습이 이어져 ‘북 투어리스트’ 4인이 마주할 결말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동서남북'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