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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서진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틸컷이 베일을 벗었다.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서진의 합류는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그는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의 엘리트로 온몸을 젠틀함과 지성으로 코팅했지만,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법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

6일 공개된 스틸컷은 이러한 캐릭터의 면모를 한눈에 담아내고 있다.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총괄이사 마태오의 수려하면서도 젠틀한 오러다. 그러면서도 느껴지는 냉철한 카리스마는 분위기를 압도하며 시선을 붙든다.

사무실에 앉아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에선 자신과 상대의 득과 실을 계산하고, 위험한 선택을 했을 때 빠져나갈 대책까지 미리 강구해두는 그의 치밀함도 엿보인다. 왜 그가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자리에 앉아 있는지 단번에 이해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마태오는 차가울 정도로 이성적이다. 그 강렬한 아우라로 메쏘드 엔터의 실세에 등극한 인물”이라며 “이서진은 이와 같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냉철한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뿜어낼 예정이다. 메쏘드 엔터 실세 ‘마태오’에 몰입한 이서진의 놀라운 명연기를 기대해달라”라고 당부를 전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오는 11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