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질 것 같아?' 르세라핌, 신보 ANTIFRAGILE 트레일러 공개…새로운 과감런웨이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앨범 당시보다 확장된 당당한 질주감을 내세우며, 컴백을 향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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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26일 쏘스뮤직 측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를 비롯한 공식 SNS를 통해 르세라핌 미니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The Hydra'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스케이트보드, 자동차, 바이크 등의 오브제와 함께 거침없는 질주를 펼치는 르세라핌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흔들림없는 눈빛의 단단한 표정은 배경음악으로 깔린 중독성 강한 비트 위 “Do you think I’m fragile?(내가 부서지기 쉬울 것 같아?) / 몇 번이고 나는 다시 살아나” 등 내레이션과 함께 데뷔앨범에 이어지는 거침없는 당당함을 한층 더 강조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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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이어 ‘ANTIFRAGILE’이라고 적힌 컨테이너 트럭에 올라탄 뒤 어두운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항구에 도착, 펑키한 의상을 갖춘 채 런웨이를 걷는 장면은 더욱 화려하게 빛날 이들의 음악무대를 기대케 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8일과 30일, 10월2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콘셉트포토를 게재하는 등 다양한 티징프로모션을 거듭한 이후, 10월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컴백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