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 임형철 블루코어 대표 파트너 영입

카카오벤처스는 임형철 블로코어 대표를 웹(Web)3 부문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임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 플랫폼,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등 탈중앙화를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인터넷 기술 분야에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임형철 대표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를 중퇴하고 2011년 모바일게임과 애드테크 기업 게임베리를 창업했다. 2018년에는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블로코어를 설립하고 더샌드박스, 애니모카 브랜즈, 위믹스, 클레이튼 등 웹3와 블록체인 분야 기업 50여 곳을 초기 발굴했다. 싱가포르 기반 벤처캐피탈 TGV의 창업 파트너도 겸직하며 약 3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임 대표는 “다양한 영역에 투자 경험이 많은 카카오벤처스와 함께 스타트업이 실효성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Image
임형철 블로코어 대표.(카카오벤처스 제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