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과 인천시는 2022년 인천 자율예산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15개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 자율예산 수출바우처 사업은 지역 수출중소기업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인천중기청과 인천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뷰티, 로봇, 항공산업 등 전략산업 관련 중소기업 51개 사가 신청해 총 1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게 되며 9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해외전시회 참가,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수출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중기청과 인천시는 중소기업 지원 관계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참여기업 애로 해소 및 연계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종욱 청장은 “수출바우처 사업이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