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오는 9월 6일 국내 연례 콘퍼런스인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 2022'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는 매년 1000여명 다쏘시스템 사용자가 참가하는 업계 최대 규모 콘퍼런스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으로 가속화하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약 30여개 국내외 혁신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3D익스피리언스 콘퍼런스 2022는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CSE사업부 본부장 환영사로 시작한다. 이후 △주영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디지털엔지니어링팀 수석 △김상국 LG전자 생산기술원 팀장 △양경란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가 기조연사로 등단한다.
디지털 전환으로 항공기 개발을 한 사례와 LG전자의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혁신 사례,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메타버스와 지속가능한 혁신 방안을 새롭게 조명한다.
오후 트랙에서는 차세대 엔지니어링을 위한 커넥티드 솔루션,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다분야 시물레이션, 지속가능한 산업을 위한 통합 시뮬레이션 등을 다룬다. 다쏘시스템의 브랜드 전문가들과 다쏘시스템 고객사인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LG전자, 만도 등 산업군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직접 다양한 디지털 혁신 방안과 사례를 발표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장인 '플레이그라운드'도 마련된다.
삼손 카우 다쏘시스템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부사장은 “버추얼 트윈은 국내 경제의 고도성장을 견인해 온 자동차·모빌리티, 하이테크, 항공우주·국방, 조선해양, 산업장비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