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플럭스, '여객·물류 통합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진행

Photo Image
제공:라이드플럭스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는 지난 8일 카카오모빌리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과학기술원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와 함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사업 및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 국장을 비롯해 곽진규 JDC 과기단지 운영단장, 장기태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장,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력의 특징은 커뮤니티 구성원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 중심 실증'에 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과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플랫폼을 통해 커뮤니티 구성원의 실생활 이동 수요에 특화된 여객·물류 통합 서비스를 구현 및 제공함으로써, 기술검증과 신기술 체험 위주로 진행되어온 기존 실증 사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대고객 서비스로 고도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개 기관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의 여객·물류 통합 자율주행 서비스 'JDC NEMO ride'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JDC NEMO ride는 라이드플럭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뢰도 높은 자율주행차량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기술력 및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역량을 더해 지역 내에서 사람과 사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추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학교 구성원 중 사전등록을 받아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최초 수요응답형 서비스, 국내 최장거리 자율주행 서비스 등 제주에서 오랜 시간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쌓아왔다"며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 내 사람과 사물 모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