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대표 하태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G20 우수 인프라기술 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버넥트의 △증강현실(AR) 기술 △산업의 디지털전환(DT) △메타버스의 산업계 활용사례가 '주요 20개국 인프라스트럭처 워킹 그룹(G20 Infrastructure Working Group, G20 IWG)의 '우수 인프라기술 사업화 사례'로 선정됐다.
G20 IWG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글로벌 인프라기술의 투자와개발을 위한 회의체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지원하고,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AIIB)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인프라기술을 전세계에 소개하는 권위있는 글로벌 협의체다.
이번 우수 사례 지원은 버넥트에 투자한 스틱벤처스와 AIIB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밸류애디드(Value-added)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이번 우수 사례 선정으로 버넥트의 기술력과 사업화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 기업을 넘어 글로벌 XR 테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