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지난 14~15일 이틀간 호남권 초기창업패키지 수행기관과 공동으로 '2022 초기창업패키지 밸류-업(Value-Up) 연합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촉진과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호남권에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남대기술지주회사, 전주대, 순천대, 광주대, 군산대 창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16개 우수 초기 창업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4일에는 △창업기업 투자지원 협약식 △창업기업 IR △투자 확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했고 15일에는 투자 상담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
투자협약식에는 호남권 투자 육성을 위해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한국가치투자, 패스파인더에이치, 원투자파트너스, 로간, 아이디어스벤처스 등 16개 투자기관이 참여해 총 50억원의 투자지원 의향서를 작성했다.
호남권 5개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은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대기술지주회사 관계자는 “호남권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5개 대학과 16개의 투자기관이 힘을 모아 개최한 공동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창업기업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좋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