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는 포항공과대학교와 함께 최적화 기반 데이터사이언스 기술 및 라스트마일 기술 개발 등의 산학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새로운 혁신 기술인 '라스트마일 물류' 최적화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에 대한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 개발인재 양성을 위해 향후 △공동 학술 워크숍 및 이론교육 △데이터 경진대회 △취업 연계형 인턴 제도 운영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요기요와 포스텍(POSTEC)은 올해까지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 연구를 최우선 과제로 함께 진행하고 2023년 내 요기요 R&D산학협력센터 설립을 계획으로 상호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서성원 요기요 대표는 “포스텍과의 MOU를 통해 요기요가 우수 개발인재 육성과 업계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요기요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