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가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 '골드모어'를 전면 개편, '한컴디지털에셋'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한컴디지털에셋'은 실시간 국제 금 시세에 따라 0.1g 단위로 한컴금거래소가 발행하는 디지털 금 상품권 '한컴디지털골드'를 구매, 모바일에서 쉽고 편하게 금거래를 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이다.
24시간(국제 금시세가 반영되는 월 오전 8시~금 밤 12시) 거래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다.
현금 또는 실물 금 교환을 통해 디지털 금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디지털 금 상품권은 다시 현금이나 실물 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가 가능하고, 디지털 금 상품권으로만 사고 팔때에는 실물 금에 부과되는 부가세가 없기 때문에 금거래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소액으로 편리하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라며, “금 이외에 은까지 취급 자산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