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가 대한소방공제회에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및 가족을 위한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스마일게이트 기금을 오는 2024년까지 순직-공상소방관 자녀 및 가족에게 생계·치료·교육비로 지원한다. 더불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는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문화, 여가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및 게임 유저들이 캠페인으로 마련했다.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은 “스마일게이트가 게임사업으로 국가 경제에 크게 이바지 하면서 더불어 이렇게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통해 순직·공상소방관과 그 가족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방가족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주신 많은 게임 유저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리며, 모인 기부금이 취지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게임 이용자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우리 사회 커뮤니티 회복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캠페인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저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