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과 로우파트너스는 오는 7월 14일까지 K-Camp 대전 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K-Camp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9년 부산 본사를 시작으로 현재 대전, 부산, 광주, 대구, 강원, 제주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자본시장형 혁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K-Camp 대전 3기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대전, 세종, 충청지역 소재 업력 6년 미만 스타트업이나, 지난 2기와 달리 벤처기업과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비상장중소기업이 프로젝트 사업을 하는 경우 업력 제한이 없다.
선정된 기업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등록 지원과 함께 사업모델, 기술평가 등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1:1 전담 멘토링, 투자자 대상 발표 교육 및 Closed IR 등을 지원받는다. 우수기업에는 로우파트너스로부터 직접투자를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지난 대전 2기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14개 기업을 발굴하여 약 285억원의 투자유치와 85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대전지원 관계자는 “지역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과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2년 K-Camp 대전 3기 참여를 통해 성공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대전·세종·충청 지역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적인 참가기업 모집 및 선발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와 K-Camp 및 로우파트너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