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이 월드투어 'BE THE SUN' 무대를 계기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세븐틴 세 번째 월드투어 'BE THE SUN(비더선)' 1회차 공연이 열렸다.
이날 무대에서는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 힘줄부위 염증 등의 이유로 최근 수술을 진행,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는 정한이 함께 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정한의 'BE THE SUN' 서울 출연은 2년4개월만의 오프라인 무대로, 팬들과 만남을 놓칠 수 없다는 강력한 본인 의지에 따른 것을 전해진다.
정한은 오프닝 멘트와 함께 "너무 기다린 공연이라 여러분들도 저희도 그렇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를 최대한 존중, 아티스트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유동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세븐틴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의 1일차 공연과 함께, 월드투어 BE THE SUN 일정을 시작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