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속 1위 수상
SK렌터카는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렌터카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렌터카 부문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만족도 측정 평가다.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5개 차원을 통해 해당 부문별 웰빙 기능 만족도 1위를 선정한다.
SK렌터카는 보유 렌터카가 21만대로 시장 점유율이 약 20%인 사업자다. 이번 평가에서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전기차 중심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유 렌터카는 2030년까지 전부 친환경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차별화된 전기차 이용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제주 지역에 국내 최대의 전기차 전용 단지를 짓는다. 총 406억원을 투자해 8300평 규모의 전기차 전용 렌털 센터와 전기차 생태계의 인프라 조성한다. 제주지점 보유차량 3000여대는 2025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같은 시점까지 한국전력과 협업해 7200㎾급 충전 설비도 구축할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펼쳤던 자사의 다양한 노력들이 11년 연속 1위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전기차 이용 경험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탄소 절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