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이 오는 30일까지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고양'에 입주할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경기도 시나리오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해 새롭고 다양한 영화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개인 시나리오 집필공간, 월 100만원 창작지원금, 멘토링 및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기획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파주 3기는 오는 8월 중순에 입주하게 되며 5개월 간 지원을 받게 된다. 심사를 통해 작가 10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경기도 시나리오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멘토진은 영화 '반도', '부산행'을 제작한 영화사레드피터 이동하대표 등 총 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영화뿐 아니라 OTT, 웹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포맷에 특화돼 있고 장르적으로도 경험을 두루 갖췄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2021년 개소해 30명의 졸업 작가를 배출했으며 현재 고양 3기, 파주 2기 작가 집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현재 고양시와 파주시 2곳에 운영되고 있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파주 3기' 입주 작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영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