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냉방가전, 이른 더위에 5월 판매량 전년 대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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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 인스퓨어 프리미엄 더블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쿠쿠홈시스는 무더운 더위로 창문형 에어컨과 에어 서큘레이터 5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쿠쿠 인스퓨어 프리미엄 듀얼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은 전년 5월 대비 1208%나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인버터를 이중으로 장착해 기존 제품의 단점으로 꼽히던 소음을 보완하고 향상된 냉방 성능을 갖춘점이 특징이다.

쿠쿠홈시스는 실적 상승 요인으로 방마다 에어컨을 두는 '방방냉방' 수요가 커진 점을 꼽았다. 여기에 기상청에서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예고하며 성수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제품 물량 부족 과 사후관리서비스(A/S) 지연 등을 대비해 본격적인 여름 시작 전 미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도 5월에 급증했다고 밝혔다.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도 5월 전년 동월 대비 7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는 고성능 저소음 BLDC 항공 모터가 장착돼, 14인치로 사이즈가 커진 7엽 날개로 바람을 더 멀리 넓은 공간으로 보낸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제품을 확인해 구매하는 소비자도 늘어 5월 백화점에서 판매된 쿠쿠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과 에어 서큘레이터 실적도 전년 동기대비 470%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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