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요 반영 신규과정 23개 추가 개설···전 과정 무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집합 교육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과원은 이번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 확대를 반영해 수강생을 지난해 1000명에서 올해 1200명으로 확대했으며, 교육도 기존 4개 분야에서 5개 분야로 확대했다.
교육은 △정보통신(파이썬) △직무심화(리더십, 셀프코칭) △공통필수역량(사무자동화(OA), 재무관리) △산업공통직무(비즈니스, 환경) △4차산업혁명(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이 중 23개 과정을 교육 수요에 맞춰 신규 개설했다.
교육 일정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2개 이상 동시 수강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 재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 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유승경 경과원장은 “포스트 오미크론 상황에서도 여전히 온라인 교육 중요성은 크다”며 “올해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중소기업 인적자원 개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