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있었네"...우주에서 찍은 NASA 화성 헬리콥터

오늘로 화성에서 396솔(sol·화성의 하루 단위)을 보낸 로버 '퍼서비어런스'는 잘 지내고 있을까.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화성정찰위성(MRO)이 지표면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로버의 모습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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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현지시간) 포착된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 사진=NASA/JPL-Caltech/UArizona

MRO 고해상도 카메라(HiRise) 연구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화성 예제로 분화구를 탐사 중인 로버와 헬리콥터 '인제뉴어티'의 사진을 공개했다.

상단 노란색 원으로 표시된 부분이 로버, 하단 빨간색 원으로 표시된 부분이 소형 헬리콥터다. 둘은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분화구를 탐사 중이다. 로버의 주요 임무는 화성에서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과 인류 최초의 화성 샘플 반환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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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ASA/JPL-Caltech/UArizona

사진을 촬영한 화성정찰위성(MRO)은 화성 궤도에서 정찰과 탐험 임무를 수행하도록 제작됐다. MRO엔 각기 역할이 다른 총 3대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번 사진을 촬영한 것은 고해상도 카메라(HiRIS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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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O가 촬영한 화성의 분화구. 소행성 혹은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바위와 충돌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분화구 직경은 약 30m다. 사진=NASA/JPL-Caltech/Univ. of Arizona

HiRISE는 가장 높은 해상도로 화성 표면의 특징을 세세히 잡아낸다. 특이한 모래언덕이나 분화구, 또 다른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 등을 하늘 위에서 포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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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악마'(dust devil)로 불리는 화성의 먼지바람. 높이는 약 800m 정도다. 사진=NASA/JPL-Caltech/UArizona

나사 MRO는 자국 로버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 유토피아 평원에 안착한 중국 착륙선 '톈원 1호'와 로버 '주룽'의 사진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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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5월 MRO가 촬영한 로버 '큐리오시티'. 사진=NASA/JPL-Cal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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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O가 포착한 중국 첫 화성탐사선 '톈원1호'와 로버 '주룽'. 사진 좌측 하단은 착륙선의 낙하산. 사진=NASA/JPL/UArizona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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