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 제조기술 연계 플랫폼 'I-Mate 서비스' 실시

Photo Image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공공 제조기술 연계 공공플랫폼인 'I-Mate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I-Mate 서비스는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수요기업이 온라인으로 제작 가능 기업을 찾아 손쉽게 제품 디자인부터 양산 제작까지를 진행할 수 있는 실시간 종합거래 매칭 플랫폼이다.

시는 2019년부터 '기업 간 제조협력 서비스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을 통해 관내 1000개사 제조기업 DB를 구축, 민간 플랫폼을 활용해 160건 이상 수요자와 공급자 매칭을 성사시켰다.

이 서비스는 한국기업데이터(KED)를 연계한 기업 재무정보를 연동하는 등 DB 내실화 및 실시간 알림 서비스 수신 및 채팅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시는 기업 매출증대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당 플랫폼을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인천 스타트업 기업에 최대 100만원 제작부담금을 지원하고 시 제조업체에는 매출채권보험료를 최대 20만원 지원한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I-Mate사업은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공공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