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브랜드 명예의 전당' 복합기·프린터 부문 3년 연속 1위

한국엡손은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복합기·프린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엡손은 열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히트프리 기술과 잉크젯 기술력 등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에서 적용 가능한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 '에코 프린팅 캠페인'을 실시했다. 엡손 잉크젯 프린터는 예열 과정이 필수적인 레이저 프린터와 달리 잉크 분사 방식을 사용해 출력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대기전력 소모를 낮춰 최대 85% 가량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부품 교체 번거로움,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해 환경 부담도 줄였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교체 부품을 감소하기 위해 고성능 프린트 헤드를 장착하고,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해 최대 96% 가량 소모품 발생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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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장 (왼쪽)과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장시간 사무공간에 가동되는 제품 특징을 고려해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최소화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실험결과, 엡손 잉크젯 대표 프린터 제품의 인쇄 전후 유해물질방출량은 '정량 불가'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에너지 효율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에코 프린팅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에코탱크, 에코탱크 프로, 비즈니스젯이 있다.

한편 엡손은 이달 28일까지 '에코탱크 신제품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에코탱크 라인 제품 6종에 한해 제품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엡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