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돔감자탕이 올해 소형매장 창업에 주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바돔감자탕은 대규모 놀이방을 갖추며 가족외식문화 공간을 이끌어 온 바 있다. 외식업계에서 이른바 키즈존을 공식화 한 최초의 브랜드였던 이바돔감자탕은 코로나19가 바꾸어놓은 외식문화에 대응해 소형매장 창업을 주력하기로 결정했다.
이바돔감자탕이 향후 전개할 소형매장은 감자탕과 등뼈찜, 해장국 등 주력메뉴에 집중하기 위해 메뉴를 간소화해 오픈 할 예정이다. 소형매장은 배달에도 특화된 매장으로 만들어 가맹점주수익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바돔감자탕 관계자는 “대형매장 창업의 대명사였던 이바돔감자탕이 2022년에 소형매장창업 주력으로 가맹 기조를 바꾼다”며 “코로나 시기에 걸맞은 창업기조 변화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