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메타버스 공간에서 한반도 문제 해결책 찾을 수 있어”
국민의힘 이영 의원은 11일(금)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 0세미나실에서 '메타버스와 한반도 혁신'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웹 3.0 시대의 핵심인 메타버스 기술의 발전 방향과 함께 한반도 문제 해결책 모색이라는 통섭, 융복합적 시도를 다룰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북한인권운동가인 도희윤 행복한통일로 대표가 사회를 맡고 이영 의원의 환영사에 이어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 태영호 의원(강남 갑)과 유지상 광운대 전 총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기조발제와 발표 세션에서는 김정권 광운대 교수(한반도메타버스 연구원장)가 '메타버스 시대의 한반도 혁신과 통일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이승환 소프트정책연구소 메타버스연구팀장이 '메타버스가 가져 올 미래상과 파급력'라는 주제에 대해서 짚어보고, 신범철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이 '메타버스 시대의 한반도 통일과 미래'에 대하여 살펴본다.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조한범 박사(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병 식신대표 이사, 김원경 Grid 이사가 주제에 관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 의원은 “이번 '메타버스와 한반도 혁신'세미나는 우리 사회에서 처음으로 메타버스 기술 혁신과 한반도 문제 해결책 모색이라는 통섭, 융복합 시도를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메타버스 기술이 가져다 줄 시간과 공간 안에서는 통일, 동북아협력, 남북 문화교류 등 많은 문제를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를 통해 메타버스 기술의 미래와 꽉 막혀 있는 한반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 의원과 광운대학교 한반도메타버스연구원이 주최하고, 도산아카데미 파이터치 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메타버스와 한반도 혁신' 세미나는 그리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에서 오프라인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참여는 선착순으로 구글 폼을 작성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