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의 지난해 12월 PC 백신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은 이로써 지난해 AV-TEST의 총 6회 제품 평가에서 전(全)회에 걸쳐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의 V3는 AV-TEST 지난해 12월 평가에서 '홈 유저' 부문과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서 모두 인증을 얻었다.
AV-TEST는 2004년에 설립된 독일의 IT 보안 연구기관인 'AV-TEST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보안 인증 평가다. 홈·비즈니스 유저 2개 부문에서 일년에 총 6회 평가를 진행한다.
V3는 지난해 비즈니스 유저 부문 모든 테스트에서 참가한 글로벌 보안 솔루션 중 상위권 성적 제품을 의미하는 'Top Product'(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홈 유저' 부문에서는 6회의 테스트 중 5회 선정됐다.
안랩은 2012년부터 글로벌 보안 제품 평가인 AV-TEST에 참여해오고 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홈 유저 부문에서 4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통산 30회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보안 제품 인증인 AV-TEST에 꾸준히 참가해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기업은 안랩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전성학 안랩 연구소장은 “안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보안 테스트에 참가해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증받은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안전한 PC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3는 영국의 바이러스불러틴이 2021년 실시한 'VB100' 평가에 전회 참여해 모두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ICSA랩(ICSA Labs)의 '엔드포인트 안티멀웨어(Endpoint Anti-Malware)' 부문 평가에서도 인증(2021년 11월 기준)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2021년 AV-TEST 인증평가 성적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