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회원사로 신규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폴스타 가입으로 KAIDA 회원사는 승용차와 상용차를 포함해 총 20개로 늘었다.
폴스타는 2017년 설립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지난달 21일 브랜드 출시 행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18일에는 국내 도입 첫 모델인 전기차 '폴스타 2' 출시한다.
올해 폴스타는 최근 운영을 시작한 '데스티네이션 서울', '스페이스 경기'에 이어 '스페이스 부산', '데스티네이션 제주'를 연다. 대전과 대구, 광주 등에 차량 출고센터와 시승센터도 개장할 계획이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전동화를 향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 가운데 폴스타가 협회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면서 “폴스타를 비롯한 회원사와 함께 수입차 시장 친환경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