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새해 첫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통합 프로모션인 'DAY1'(데이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데이원은 이마트와 SSG닷컴뿐 아니라 새롭게 인수한 G마켓·옥션·W컨셉이 함께하는 첫 프로모션이다. 이마트는 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온라인몰은 5일까지 닷새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브랜드 한우 최대 50% 할인을 포함해 일자별 1+1 상품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모든 고객에게 증정하는 쿠폰 이벤트도 연다. SSG닷컴은 이마트몰 상품을 8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800명을 추첨해 최대 1만원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몰 상품에 한해 적용 가능한 최대 22% 할인쿠폰 2종도 매일 1회 제공한다.
G마켓, 옥션은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또한, G마켓과 옥션 고객 전원에게 매일 한 가지 카테고리를 선정, 최대 12%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W컨셉 역시 행사 기간 첫날 6시간 단위로 '타임 릴레이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제성이 높은 '나이키 덩크로우 범고래' 드로우 행사,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아디다스 일부 품목을 균일가에 선보이는 웰컴딜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제 한가족이 된 이마트와 SSG닷컴, G마켓, 옥션, W컨셉이 새해 첫날 DAY1(데이원)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