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가 국내 ICT 업계의 혁신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독려하는 연말 시상식과 함께 올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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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측은 지난 17일 경기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ICT 컨버전스 어워드 2021(ICT Convergence Awards 2021)'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ICT 컨버전스 어워드'는 정보기술 융합, 혁신, 그리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사회혁신을 이끈 대표 IT인들의 한 해 노고를 기리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과기정통부·경기도의 후원과 함께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전자신문의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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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사회혁신·정보기술융합 등의 영역에서 활약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디지털디바이드 사업 차원으로 추진하는 정보소외계층 노트북 지원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백석교 유티파트너스 대표가 국회의장상을 받은 것을 필두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 최재완 에프지아이 대표 △경기도지사상 : 곽영진 니트로아이 대표, 나규환 코펙스코리아 대표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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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측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금번 어워드를 통해 기업, 기관, 개인과 함께 사람중심 연결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자고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사람을 중심에 둔 정보기술의 융합·혁신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