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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기능을 추가한 삼쩜삼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신규 출시했다.
삼쩜삼은 기존 웹 기반 서비스에 더해 모바일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온라인 세금 신고 앱을 새롭게 선보여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납세자가 경험하는 모든 세금업무를 앱 하나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도 최초 공개됐다. '13월의 보너스'라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액은 늘리고 추가납입을 줄이는 가장 쉬우면서도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실제로 많은 납세자가 신청하는 공제 △연말까지 확정세액을 줄일 수 있는 공제 △잘 몰라서 누락하는 공제 등 꼼꼼한 검토 절차를 거쳐 선택된 가이드에 따라 본인에게 해당하는 공제대상별로 금액을 입력해보며 실시간으로 달라지는 예상 세액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 △주택청약 △중소기업 취업자 △의료비 △교육비 간단한 응답 절차만으로 항목별 세제 혜택을 산출해 보여주는 덕분에 재직 중인 근로자라면 2월 연말정산 기간에 앞서 정확한 환급액을 예측해볼 수 있다.
삼쩜삼은 연말정산 미리보기 기능이 기존에 제공해온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용자가 연말정산 시기를 놓쳤거나 실수로 공제를 누락한 경우, 직장에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개인정보로 인해 해당 서류를 일부러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도 5월 정기신고 기간 동안 '삼쩜삼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를 이용해 미처 받지 못한 환급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삼쩜삼은 지난 15일 기준 서비스 누적 가입자 수 738만명을 돌파, 전년 대비 4930% 증가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 앱이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보호 범위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정 기간에만 한정된 서비스가 아니라 연중 상시 연말정산에 대비해 이용자 맞춤형 가이드를 통한 합리적인 금융활동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