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스웨덴 '앱스 리퍼블릭 AB'와 화이트라벨링 파트너십 체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보안(SECaaS) 전문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스웨덴 파트너인 '앱스 리퍼블릭(APPS republic) AB'와 '화이트라벨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정보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화이트라벨링 파트너십은 클라우드 기반의 웹보안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서비스 공급자가 독자적으로 정한 브랜드명으로 서비스를 현지 고객에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모니터랩은 클라우드 기반의 웹보안 서비스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 플랫폼을 앱스 리퍼블릭 AB에 제공한다.

모니터랩은 이를 통해 웹 서버와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클라우드형 웹방화벽을 화이트라벨링 형태로 아웃소싱해 스웨덴 현지 고객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회사는 '아이온클라우드'를 출시한 이래로 일본 여러 파트너사들과 화이트라벨링 형태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 모델을 확보한 바 있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미국과 유럽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많은 기업들은 경쟁사 간 파트너십 전략을 통해 시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글로벌 기업과 파트너 생태계에 참여를 결정했고 스웨덴 파트너사와의 계약이 글로벌 시장 진출이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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