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12일 폐막한 '제조혁신코리아2021(SMI KOREA 2021)에서 특수목적시스템 보안솔루션과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을 선보였다.
안랩은 자사 전용 부스에서 △ICS(Industrial Control System), 공장제어시스템, POS(Point of Sales), 키오스크, ATM 등 특수목적시스템 전용 보안솔루션 '안랩 EPS' △랜섬웨어를 비롯한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등 제조산업 및 생산망 보안을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안랩 EPS'는 ICS(산업제어시스템), 공장제어시스템, POS(판매시점관리 단말), 키오스크, ATM 등 특수목적시스템 전용 보안솔루션이다. 미인가 파일 실행을 차단하는 '락모드'와 악성코드 검사기능 및 통합(윈도우/리눅스) 보안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와 연동으로 악성코드 위협 탐지를 고도화할 수 있다. 관리자의 시스템 변경 시 보안정책 유지와 기록을 남기는 긴급점검모드를 지원하고 예약검사, 보유파일 검사 등으로 시스템 가용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해외 제조산업 및 기반 시설에 대한 보안 위협이 증가하며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랩은 축적된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조업계의 니즈를 고려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