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국내 발전 5개 공기업 중 유일하게 전 측정분야인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반부패·청렴인프라 재구축 △투명·공정 기반 부패예방 활동 내실화 △청렴인식 공감대 확산 △사회로 더 많은 청렴의식 확산·공유 등 4개 중점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또 23개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해 '2021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김봉철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업무수행과 청렴 기업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