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직구족, '블프'에 소형가전·의류 구매…주로 아마존 방문

Photo Image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주요 구매품목 및 방문사이트/자료=몰테일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국내 직구족은 주로 전자제품과 의류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4명 중 1명은 아마존을 방문하며 해외 쇼핑몰 중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다.

코리아센터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은 7일 블랙프라이데이 및 사이버먼데이 기간 동안 국내 직구 고객이 주로 구매한 품목과 방문했던 사이트를 공개했다.

관련 행사 기간(11월26일~29일) 몰테일이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주요 구매 품목은 전자제품과 의류로 각각 39.8%, 33.6% 비중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주요 품목에 대한 변화는 적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외출 시 필요한 의류, 패션잡화의 비중은 낮아지고 전자제품, 생활용품, 식품 등의 비중은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방문사이트로는 아마존이 지난해에 이어 높은 비중(27.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이 방문한 이베이(6.4%)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 작년 아마존 방문 비중은 23%였다. 올해도 각 브랜드 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전자제품 카테고리에서는 에어팟 프로(3세대)가 159달러, 삼성 무선청소기 JET 60 FIT은 무관세로 구매 가능한 179달러에 판매됐다.

의류에서는 갭이 최대 60% 할인과 추가 20% 할인을, 룰루레몬은 온 더 플라이 조거우븐 제품을 66% 할인한 39달러에 판매했다. 이 외에도 뉴발란스 993 상품이 138달러, 아마존 파이어 10인치 태블릿 79달러, 마샬의 블루투스 스피커 앰버튼 제품이 99.99달러 등의 할인 행사가 진행됐다.

현재 몰테일은 미국 3개 물류센터를 포함한 8개국 11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 이베이, 조마샵 등 총 73개 쇼핑몰의 상품을 회원 가입 없이 손쉽게 쇼핑하고 구입,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다해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품목도 더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몰테일은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쇼핑 환경과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